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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中리창 "지능형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발전에 주력해야" | ||
입력2024.04.29. 오전 11:44 수정2024.04.29. 오후 1:37
"자동차 산업 첨단화·지능화·녹색전환 촉진해야" "중국과 세계 신에너지차 시장과 발전 공간 크다" [베이징=신화/뉴시스] 28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오토차이나 2024’ 행사장에서 리창 총리(앞줄 오른쪽)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4.04.29[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리창 총리가 베이징 국제모터쇼 ‘오토차이나 2024’를 관람하고 ‘지능형 커넥티드 신에너지차량(NEV)’ 발전에 더 주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커넥티드카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그리고 나아가 운전자와 연결된 자동차를 의미한다. 중국은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와 커넥티드카 영역 발전을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보고 관련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8일 관영 중국중앙(CC) TV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오토차이나 2024’ 행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지능형 커넥티드 NEV’ 분야는 강력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완전한 산업체계, 지속적인 투자, 시장 경쟁, 개방적인 협력 속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또 “이런 우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지능형 커넥티드 NEV를 크게 발전시키고 과학기술 혁신으로 산업 혁명을 주도하며 개방과 협력을 심화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첨단화, 지능화, 녹색전환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이날 내연기관 자동차 분야에서 전통적인 강자인 둥펑차 부스뿐만 아니라 비야디, 샤오미, 샤오펑 등 기업 부스도 관람했다. 이 가운데 그는 “중국과 세계의 신에너지차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큰 발전공간을 갖고 있다”면서 “‘지능형 커넥티드 NEV’는 전세계 산업 협력의 산물로, 앞으로도 분업과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앞으로도 전국적인 일체화된 시장 구축을 추진하고 대외개방을 확대할 것이며 외국 기업을 동일하게 대우하고 외국 기업과 자본, 기술, 관리, 인재 등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199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온 '오토차이나'는 지난 25일 개막해 내달 4일까지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오토차이나 주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자동차(New Era, New Cars)다. 문예성 기자(sophis731@newsis.com) 기자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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