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5 오전 11시 입력

코로나19 극복한 교민사회에 감사

지역 한인기업의 활성화에 힘쓸것

지난 2월 5일 상해에 도착한 신임 김영준 총영사는 바로 다음날인 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오전 총영사관 내부 부임행사를 시작으로 상해임시정부청사,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예방하고, 첫번째로 상해 한국상회(한국인회)'이하 한국상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지난 2차례의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시민의식으로 극복한 상해 한인사회를 칭찬하는 한편,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교민과 기업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해 한국상회(한국인)를 방문, 집행부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신임 김영준 총영사>

 한국상회 27대(회장 이준용) 집행부는 회장과 기업, 대외협력,  교육, 교민분야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준용회장은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에 부임하셨지만, 경제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총영사로 부임하셔서 우리 기업들이 든든할 것'이라며, 환영과 교민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임 김영준 총영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4회 외무고시, 외교부 근무를 시작했으며, 미국 조지아주 주립대 국제정치학 석사, 주에티오피아 서기관, 주 벨기에 유럽연합 참사관, 외교부 북극협력 대표, 주아틀란타 총영사,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를 역임 후 상해에 부임했다. 

@코리아 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