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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뉴스2023-10-30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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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자폐증 유병률 약 7%··· , 초기 선별 검진 "필수"
내용

 

10월 27일,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 관련 회의에서 상하이시는 영유아기의 발달, 행동, 심리 및 기타 측면의 평가와 개입에 초점을 맞추고 0~6세 아동의 자폐증 선별을 아동 보건 프로젝트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동은 6세가 되기 전, 11번의 선별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초기 선별 서비스는 관할 지역 보건 서비스 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사실 이미 2020년 초,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는 푸단대학교 부속 아동병원과 상하이시 정신건강센터에 공동으로 자폐증을 시작으로 아동 정신건강 중재 시범 사업을 실시하도록 의뢰했었다. 쉬후이(徐汇), 민항(闵行), 창닝(长宁), 양푸(杨浦), 바오산(宝山), 자딩(嘉定), 쑹장(松江)  총 7개 구의 49개 지역사회 보건소가 시범 사업에 참여하여 상하이 아동 자폐증 검진을 종합적으로 시행하며 전국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에 상하이는 0-6세 아동을 위한 자폐증 선별 및 중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모자보건기관, 아동전문병원, 아동 정신전문병원, 종합병원, 지역사회 보건센터 등 의료보건기관의 주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다양한 수준과 범주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자폐 아동을 위한 재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자폐 아동이 충분히 효과적인 중재 및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여할 것이다.

 

또한, 상하이 보건부는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 자폐증 검사, 진단, 중재 및 재활, 교육 연결성을 위한 통합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인력을 동원할 것이다.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상하이시 0~6세 아동 자폐증 선별 및 중재 업무 계획(시험)'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0~6세 아동의 자폐증 선별 검사 범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고, 2024년까지 상하이시의 전체 선별검사율, 재선별률, 진단율이 각각 50%, 30%, 60% 이상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2025년부터 시 전체 초기 선별율, 재선별율, 진단율이 각각 80%, 50%, 80%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자폐증이라고도 하는 고독증은 어린이의 사회적 기능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유아기에 발생하는 초기 신경 발달 장애 질환이라고 말한다. 중국 아동의 자폐증 유병률은 약 7%이고, 자폐증은 일반적으로 영유아기에 발병하며 가장 좋은 치료 기간은 0-6세이며 개입이 빠를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 자폐증의 증상과 예후를 빠르게 개선하는 열쇠는 조기 발견, 조기 진단 및 조기 개입이며, 부모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초기 선별 검진을 하는 것이 필수이다.

 

东方网 上海开展0-6岁儿童孤独症早期筛查干预工作,初筛可在社区获得 (021east.com)

@코리아타운 상하이

김하은 지역정보 관리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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