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님, 욱일기와 자위함기 어떤 근거로 다르다 판단하나?”입력2022.11.01. 오전 9:48 수정2022.11.01. 오전 10:21
오는 6일 日관함식 참가 앞두고
서 교수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 장관에게 “최근 일본이 주최하는 국제 관함식에 우리 군이 참여한다는 언론기사를 봤다”며 “한 가지 꼭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몇자 적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관함식 참석 사유와 관련해 국방부는 ‘욱일기와 자위함기는 다르며, 국제사회에서 정식으로 수용된 형태’라고 밝혔다”면서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자위함기=욱일기’임을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 정부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국방부에서는 어떤 근거로 욱일기와 자위함기가 다르다고 판단을 하신건지요”라고 물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 국방부와 해군은 오는 6일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相模)만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해군 함정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혀 욱일기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 바 있다. 정부는 한·일관계 개선과 안보 협력에 방점을 두고 고심 끝에 관함식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기사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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