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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식2024-02-19 12: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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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고단백 스무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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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4.02.19.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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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Unsplash

스무디는 바쁜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음료다. 영양소가 풍부한 재료로 가득 차 있는데다, 금방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스무디를 들고 이동하기도 좋다. 스무디는 훌륭한 아침 또는 오후 간식이 될 수 있다. 다만, 탄수화물이나 단백질과 같은 포화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스무디를 만들 때 몇 가지 고단백 재료를 포함해보도록 하자. 

고단백 스무디가 중요한 이유는 우선, 식사 중 충분한 단백질을 얻는 것은 배고픔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더 포만감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른 근육량을 개선할 수 있으며, 체중 감량 또는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선 사람마다 다르지만, 하버드 건강은 최소한 체중 500g 당 0.36g의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이 숫자는 증가한다. 

1)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이 풍부해 스무디에 크리미함과 톡 쏘는 맛을 제공하는 동시에 근육 성장과 소화를 촉진한다.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이 풍부한 것 외에도 칼슘과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고 다른 일반 요거트 종류보다 설탕이 자연적으로 낮아 좋다. 설탕이 많이 첨가된 것은 피하도록 하자.

2) 순두부

순두부는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하면서 스무디에 크리미함과 식감을 더한다. 두부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과 차별화된다. 견과류, 씨앗, 콩류와 같은 식물성 식품의 대부분은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완전한 단백질로 간주되지만, 육류처럼 두부는 완전한 단백질을 갖춘 것으로 본다. 

3) 코티지 치즈

코티지 치즈는 최근 몇 년 간 그 효능과 맛을 인정받았다. 단백질이 높고 대체로 저지방이며, 크림감과 부드러운 톡 쏘는 맛을 제공한다. 샐러드 드레싱, 파스타 소스, 그리고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과 같은 다양한 다른 조리법에 코티지 치즈를 사용할 수 있다.

4) 땅콩버터

땅콩 버터 몇 스푼으로 단백질을 증가시킬 수 있다. 땅콩 버터와 바나나 스무디를 만들든, 딸기와 땅콩 버터를 섞든, 이 성분은 모든 혼합 음료에 맛과 크리미함, 그리고 상당한 양의 단백질을 더한다.

5) 시금치

시금치는 훌륭한 스무디 재료인데,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된 저칼로리 단백질 공급원으로, 선명한 녹색과 실크처럼 매끄러운 질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생 시금치를 스무디에 사용할 수 있지만, 더 크리미한 질감을 원한다면, 냉동 시금치를 사용해보라.

6) 호박씨

스무디에 아삭아삭한 식감을 더하려면 호박씨를 넣어보자. 호박씨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여, 스무디에 약간의 바삭함과 견과류의 풍미를 제공하면서 포만감을 더한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김경민 기자 leciel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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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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