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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마주앉았지만 국정조사 평행선‥"24일 채택" vs "예산안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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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마주앉았지만 국정조사 평행선‥"24일 채택" vs "예산안 먼저"

입력2022.11.21. 오후 5:11   수정2022.11.21. 오후 5:16

 

[사진 제공:연합뉴스]10·29 참사 국정조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두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마주앉았지만, 국정조사 도입 필요성과 시기에 대한 의견 차이만을 재확인하고 회동이 끝났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은 오늘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1시간가량 비공개 회동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수사 결과를 보고 미진한 내용이 있으면 국정조사를 하자는 의견이 많았다"며 "예산안 처리가 국정조사와 섞이는 것은 맞지 않으니, 우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뒤 국정조사를 합의 하에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견은 기존보다는 진전된 방안"이라면서 "국정조사를 회피하기 위한 시간끌기용이 아니라 진심으로 진실규명에 동참하는 것이라면, 여당의 전향적 입장에 대해 저희도 내부적으로 검토해 의견을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박 원내대표는 "당 내부 검토와는 별개로, 오는 24일 열릴 본회의에서 국정조사안이 채택되도록 국회의장은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여당을 압박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은 대통령실을 조사 대상에 포함하는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안'을 오늘 오전 국회 의안과에 공동으로 제출했습니다.
 

손하늘(sona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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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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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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