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중국의 최신 뉴스를 전합니다.
중국소식2022-12-01 07:24:15
0 0 0
[정치] "中에 인질 안되겠다" 선언한 바이든, SK 이어 TSMC 美공장 방문
글쓴이 편집인 글잠금 0
제목 "中에 인질 안되겠다" 선언한 바이든, SK 이어 TSMC 美공장 방문
내용

"中에 인질 안되겠다" 선언한 바이든, SK 이어 TSMC 美공장 방문

입력2022.12.01. 오전 2:17   수정2022.12.01. 오전 2:29

 

美 SK실트론 공장 방문해 설명 듣는 바이든 대통령
(베이시티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 왼쪽)이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베이시티의 SK실트론 CSS 공장을 방문, 지안웨이 동(가운데 오른쪽) SK실트론 최고경영자(CEO)의 설명을 듣고 있다.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를 생산하는 이 공장은 지난 9월 양산에 들어갔다. 2022.11.30 ddy04002@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시간) SK실트론 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내달 초엔 대만 반도체 업체인 TSMC의 미국 공장을 찾는다.

백악관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6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TSMC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 계획이 애리조나 및 미국에서 제조업 부흥과 공급망 재구축, 보수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처럼 잇따라 외국 기업이 투자한 미국내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반도체 지원법 등 입법이 투자와 반도체 공급망 강화,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는 다음 달 6일 애리조나 공장에서 장비반입식(tool-in ceremony)을 개최한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장중머우 TSMC 창업자 겸 전 회장,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 등도 참석한다.

장 전 회장은 지난 22일 언론과 만나 애리조나주에 5나노(nm·10억분의 1m) 반도체 칩 공장에 이어 첨단 3나노 칩 공장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미시간주 베이시티 SK실트론 CSS 공장을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SK의 투자에 사의를 표하면서 "중국과 같이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에 의존하는 대신, (앞으로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은 여기 미국이 될 것"이라면서 "더 이상 인질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eco@yna.co.kr
 

강병철(soleco@yna.co.kr)

 

 

[오늘의 주요 뉴스]

유엔, 中 ‘백지시위’에 절제된 대응 촉구…“인권기준 따라야” 

"조작 가능, 미리 말해"…중국 PCR검사기관 회의 영상 '시끌'

中 장쩌민 전 주석 사망 

 

대대적 단속에 기습 시위 충돌… 더 살벌해지는 중국 

자본가 포용, WTO 가입…G2 발판 만든 중국 ‘3세대 리더’ 

블룸버그 "中정부, 4차 백신 캠페인 계획 중"…'재개방' 임박?

 

"中에 인질 안되겠다" 선언한 바이든, SK 이어 TSMC 美공장 방문

장쩌민의 상하이방 파벌, 시진핑 숙청에 몰락… “미묘한 시점 사망, ‘백지혁명’ 불 지필수도”

中 “적대세력 침투” 외세개입說… 시민들 “우린 중국인 애국자” 

 

IMF 총재 “中, 코로나 봉쇄 지속땐 내년 성장률 전망 하향”

中, 강온양면책… 정저우 등 일부 지역 봉쇄 완화 

“시진핑 하야” 국내 中유학생들도 시위

 

美 “中, 한반도 유사시 북핵 확보 위해 군사개입할 것”

中,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가시화… 美와 우주 패권경쟁 격화

“자취 감췄던 마윈… 가족과 日 머물며 사교 모임 등 활동”[인물 포커스] 

 

중국 부동산 ‘20년 잔치’ 끝났다… “일본식 거품 붕괴 막자” 총력전 

'무서운 속도' 핵탄두 비축하는 中…美 "中, 2035년 핵탄두 1500개"

천안문 누운 마오쩌둥, 바다 뿌려진 덩샤오핑…장쩌민 묘지는 

 

중국서 돈 빼려는 수퍼리치들…빗장 거는 習 

옐런, 美 기업에 "중국·대만 지정학 리스크에 유의" 경고 

"천안문 탱크맨 떠올라"…진압경찰 홀로 막아선 여성

 

中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반발시위에 미국서도 연대집회 잇따라 

中도심 장갑차 행렬… 톈안먼 때처럼 무력 진압? 

 

[주요소식을 한번에 보는] 오늘의 몽땅 한국뉴스 12월1일(목) 

 

@코리아 타운

원문
출처
편집인2024-04-26
편집인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