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7 오전 11시 입력

이준용회장 출범사 "교민속으로... 기업속으로..." 포부 밝혀

김영준 총영사 "사드와 코로나19를 극복한 상해 교민사회의 노고와 저력에 감사..."

<상해 한국상회 이준용 회장이 출범사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3월 16일 오후 4시 상해 한국상회(한국인회) 열린공간에서 제 27대 집행부 출범식이 거행되었다. 

금번 출범식은 상해 한국상회가 설립된 지 30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제 27대 상해 한국상회는 코로나19 극복 후, 교민의 보다 나은 상해생활과 한국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목표로 

기업, 교민, 대외협력, 교육 4분야를 중심으로 의료, 홍보, 중국, 국제, 문화, 안전, 지방대표처, 물류, IT, 한식품, 여성, 다문화, 민족정신 분과에 26명의

회장단과 법률, 무역, 식품, 중재, 중기, 한중기업, 중국 각 지역상회, 교육 등의 자문위원 20명을 선임했다.  

<상해 한국상회(한국인회) 제 27대 집행부 회장단 명단>

이번 출범식에는 상하이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를 비롯해 코트라, 무역협회, 중진공과 지방대표처, aT, SOS솔루션, 물류협회, IT기업협의회, 민화협, 여성경제인협회, 상해한인여성회, 다문화협회, 한식협의 대표가 참석했고 10여개의 중국 지역상회 회장단이 함께 했다. 

상해 한국상회 이준용회장은 "상반기 중 사무국을 홍첸루로 이전해 교민속으로 한걸음 다가가며, 상해 한국상회가 가지고 있는 중국 각지역 상회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한국기업의 경제활동에 보다 기여하기 위해 기업속으로도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한국상회가 되겠다."라고 출범사를 밝혔다.

<상하이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 축사>

상하이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몇년간 사드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를 지혜와 단결로 극복한 상해교민사회에 감사하고 한국기업과 교민사회의 발전에 조력하겠다"라며 출범식을 축하했다. 

상해 한국상회(한국인회) 제 27대 출범식과 활동의 시작을 통해 사드와 코로나19로 급감한 교민사회가 다시한번 단합과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코리아 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