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공청삼림공원에서 국화 전시회 개막

2023 상하이 국화 전시회가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공청삼림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화 전시회의 주제는 "황금빛 가을 국화를 즐기며 아름다운 삶을 누리자" 라는 주제로 500여 종의 국화 18만송이를 다양한 전시 기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국화의 생태와 문화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창한 가을날에 펼쳐지는 "국화향연"

이번 국화 전시회는 세 가지 주요 전시 구역으로 구성된다. 꽃 아트 홀에서 야외 명소 전시가 진행되며, 산림 배경을 바탕으로 각각 8개의 야외 명소를 배치하고 식물 조형물과 국화꽃을 다양하게 전시하여 풍부하고 다양한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香樟广场 구역의 전시는 문화적인 분위기가 가득하다. 이 구역에는 약 500종의 국화 품종이 전시되며, 주로 전국 각지의 전통 단국화, 겹꽃형 국화, 꽃꽂이용 국화, 해외에서 수입 된 "새롭고 독특한" 국화로 가득하다. 또한, 푸르른 숲 아래 공간에는 전통 국화, 절벽 국화, 탑 국화 등 여러 국화를 조합해 만든 국화 조형물로 더욱 더 아름다운 "국화 향연" 을 선보인다.

공원 전체에 펼쳐진 꽃들의 제전

정원을 거닐면 국화 화단과 국화꽃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어 공원 전체에 국화 전시회의 분위기가 한껏 조성되어 있다. 서문과 남문 입구에는 다람쥐, 꽃 아치 및 선반 등의 요소를 융합한 분재 국화, 나무 국화, 구국화 등의 조형 국화를 배치하고 바닥에는 품종 국화와 바닥 국화를 배치되어 있다. 서문의 주요 도로 양쪽에는 다양한 국화가 심어졌으며 대나무 또는 등나무로 장식된 작은 원예 경관이 있다.

강가 지역은  "수경 삼림"을 테마로 아름다운 수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강가에 많은 국화를 배치하여 야생 국화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강가에 비친 국화의 그림자가 아름다운 가을빛과 조화를 이룹니다.

이 국화 전시회는 "전시회 및 친환경을 보호한다" 라는 생태 개념을 고수하여 조경 배치에서 식물 조형물의 사용을 줄이고 대나무, 나무, 등나무와 같은 자연 생태 재료의 사용을 늘려 더 자연스러운 풍경을 만들었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하는 가을 꽃잔치

이번 국화 전시회는 다양한 활동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이 공원 안에 있는 다양한 국화들의 종류를 배울 수 있는 '국화 구별하기', '국화 찾기', '국화 사용하기' 라는 세 가지 활동이 있고, '종이 자르기 공예', '용봉화조 글씨쓰기', '종려털로 짠 공예품', '비단으로 만든 조화', '흙으로 만든 인형' 등 중국 전통 공예품에 국화 요소를 통합한 다양하고 전통적인 활동들도 있다. 또한 현장에서 꽃꽂이용 국화, 화분, 국화를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며, "국화 점토 DIY", "낙엽 액자", "커피 찌꺼기 꽃 심기", "DIY 향주머니" 와 같은 공공 복지 활동들은 이번 국화 전시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한편, 이번 국화 전시회는 상하이 자동차 그룹의 "吉生活" 과 협력하여 신에너지 자동차와 국화 문화를 통합하고 친환경적인 개념을 옹호하는 첫 번째 전시회이다.

시민들의 참여는 항상 국화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였으며, 이번 시민 국화 고급품 부스에서는 시 전역의 국화 재배에 뛰어난 사람들로부터 500여 점의 우수한 국화 예술 작품을 수집하여 시민 국화 고급품 및 시민 국화 재배 전문가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시회가 끝난 후에 정원은 이번 국화 전시회에 출품된 수백 개의 국화 화분을 시민들에게 선물하여 국화 전시회가 '시민들의 집에 날아들게' 할 것이다.

新民晚报 上海菊花展来了！18万盆500多个品种菊花扮靓共青森林公园_城生活_新民网 (xinmin.cn)

2023-10-25 09:06

@코리아타운 상하이

김하은 지역정보 관리팀 인턴기자